[이슈] 지드래곤, 월드클래스 맞네…일론 머스크 모자 “K팝의 제왕” 영상 동시 리트윗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그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사이버트럭 등장 영상을 나란히 리트윗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머스크 모자, 사이버트럭 탄 지드래곤 영상 리트윗

지드래곤은 지난 6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하이볼 브랜드 론칭 행사에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로고가 래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했다. 

해당 장면은 현장에서 영상으로 촬영되어 X(구 트위터) 계정 ‘테슬라코노믹스’에 게시되었고,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났을 때 벌어질 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유되어 현재 조회 수 130만 회를 넘겼다.

이 영상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리트윗했고, 

이어 그의 어머니이자 전직 모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메이 머스크도 같은 게시물을 동시에 리트윗하면서 K팝 팬들과 글로벌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머스크 모자가 ‘K팝의 제왕’이란 수식어가 붙은 콘텐츠를 동시에 공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기부도 함께한 지드래곤의 사이버 퍼포먼스

지드래곤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하이볼 제품 3종을 공개함과 동시에,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저스트피스재단’**에 8억 8천만 원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보도 함께 했다. 해당 사이버트럭은 과거에도 공항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로 다시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5 월드투어, 美·유럽까지 확대

지드래곤은 현재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국과 일본, 마카오,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7월 초 **시드니(7/2·3)**와 **멜버른(7/6·7)**을 포함한 호주 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미국·유럽 등지로 이어진다.

▶ 확정된 북미 및 유럽 일정

• 공식 멤버십 선예매: 6월 25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 일반 예매 시작일: 6월 27일 오전 10시

지드래곤은 추후 타이베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홍콩,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북미 외 추가 지역 투어도 예고하고 있다.

요약

• 머스크 모자, 지드래곤 사이버트럭 영상 동시 리트윗

• 영상은 하이볼 브랜드 행사에서 촬영된 퍼포먼스

• 지드래곤, 행사 당일 8억 8천만 원 기부

• 2025 월드투어, 美·유럽으로 확대…예매는 6월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