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이슈]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검찰 “계획적 범죄” 7년 구형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슈]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검찰 “계획적 범죄” 7년 구형


7월 10일 선고 예정…피해자와 합의, 자수 주장에도 검찰은 “형 감경 사유 불충분”

2025년 6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다)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NCT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31)**과 공범 2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 사건 개요

  • 태일과 공범 2명은 2024년 6월,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였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특수준강간은 2인 이상이 공모하거나 공동으로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를 간음할 경우 적용되는 중대범죄다.


▣ 재판 주요 내용

  • 피고인 3명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 태일은 “현재 무직이며, 이 사건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퇴출당했다”고 밝히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술했다.

  • 변호인 측은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사건 직후 자수서를 제출했다. 사전 계획된 범행이 아니라 만취 상태에서의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 검찰 측 반론

  • 검찰은 “자수는 피의자가 수사기관이 인지하기 전에 스스로 죄를 고백해야 성립된다”며 피고인들이 경찰의 추적과 압수수색 이후 자수서를 제출한 점을 들어 자수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 피고인들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하며, "계획성이 드러나는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다.

    • 예: “(피해자가) 잠들면 안 되는데”, “나가서 택시 태워라. 다른 곳으로 찍히게”

  • 검찰은 태일에게 징역 7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구형했다.


▣ 태일 측 최후진술

  • 태일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준 점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 “이번 사건을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 추가 논란

  • 태일은 입건 직후에도 해당 사실을 숨기고 팬들과의 소통 및 공식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 사건 다음 날인 2024년 6월 14일, SNS 생방송 진행

    • 8월 NCT 127 데뷔 8주년 팬미팅 참석

  • 이후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소속사는 8월 중순 전속계약 해지와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 향후 일정

  • 재판부는 7월 10일 선고기일을 확정했다.



▣ 요약 정리

  • 태일, 공범 2명과 함께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모든 공소사실 인정, 피해자와의 합의 주장

  • 검찰은 징역 7년 구형, 자수 불인정 및 계획적 범행 정황 강조

  • 2024년 활동 당시 성범죄 혐의 은폐 논란

  • 선고기일은 2025년 7월 10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