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경찰, 지게차 묶였던 나주 이주노동자 오늘 피해자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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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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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늘(2025년 7월 25일) 피해자 A씨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 지게차 운전자와 현장 직원을 차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후 오늘 오후 경찰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건 개요: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 A씨(31세)는 이달 초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비닐과 벽돌 더미에 몸이 묶인 채 지게차에 매달려 옮겨지는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 이를 본 동료들은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웃는 모습도 발견됐습니다
사회적 반응: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해당 사건을 **'야만적 인권침해'**라고 비판하며 강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전남지사 김영록은 오늘 오전 피해자인 A씨를 만나 직접 사과하며, 제도와 현장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현황:
A씨는 현재 사업장을 떠난 상태이며, 안정된 거주지가 없어 임시 숙소를 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체는 보호시설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직장 변경 지원 및 생활안정 조치를 통해 A씨의 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입니다
사건 경과와 절차 흐름
단계 | 주요 일정 및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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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고용노동부 조사 | 2025년 7월 25일 현재 진행 중이며, 조사 후 경찰 조사가 예정되어 있음 |
② 경찰 피해자 조사 | 오늘 오후 예정, 이후 지게차 운전자 및 목격자 조사 진행 |
③ 지원 및 보호 조치 | 사업장 변경, 생활안정, 보호시설 마련, 인권 상담소 확대 등 정부와 지자체 주도 방안 포함 |
정부·지자체 대응
전남도 및 나주시: A씨의 직장 변경 절차를 돕고, 생활 안정 및 사회 재적응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동·인권 단체: 이번 사건을 단순 개인 문제를 넘어 이주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인권 차별로 보고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쟁점 및 주목할 점
경찰 수사의 철저성: 피해자 조사 이후 지게차 운전자 및 현장 동료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법적 책임 여부가 주목됩니다.
피해자 보호 강화: 임시 숙소 외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호 시설과 법적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도적 재발 방지 방안: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현장 중심 제도 개선 및 이동상담소 확대 등 후속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