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방시혁 HYBE 의장, 본사 압수수색 임박…1900억대 부당 이득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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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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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시혁 HYBE 의장, 본사 압수수색 임박…1900억대 부당 이득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가속
서울, 2025년 7월 24일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용산구 HYBE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방시혁 의장에 대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가 본격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혐의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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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은 2019년 말 IPO 계획을 숨기거나 지연될 것처럼 허위 정보를 기존 주요 투자자들에게 제공해, 그들로 하여금 지분을 헐값에 매도하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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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관 사모펀드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고 해당 지분을 사들여, 상장 후 차익의 30%를 방 의장에게 제공하는 이면계약을 체결한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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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방 의장 개인이 약 1,200억 원, 경영진 포함 총 약 1,9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추정한다
수사 진행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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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금융감독원이 사전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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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방 의장과 전 경영진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공식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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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영장을 두 차례 기각당하다가, 세 번째 신청 끝에 7월 17일 영장 발부, 24일 압수수색 집행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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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과 경찰, 검찰이 동시다발적으로 조사 진행 중이다
파장 및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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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직후 급등했던 HYBE 주가(한때 35만 원대)는 1주일 만에 15만 원대로 폭락,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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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연금공단 등 대형 기관투자자들도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연기금 투자 신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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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 측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IPO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수사에 전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요약 포인트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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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전개 | 본사 압수수색, 급물살 탄 조사 국면 |
핵심 혐의 | ‘IPO 없다’ 허위 정보 → SPC 설립 → 차익의 30% 이면계약 |
부당이득 규모 | 방시혁: 약 1,200억 원, 경영진 포함 시 총 1,900억 원대 |
피해자 | 기존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등) |
회사 입장 | “합법적 IPO 절차 증명, 수사 협조 및 신뢰 회복 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