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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강인, 돌고 돌아 PSG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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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돌고 돌아 PSG 잔류 유력

"미드필더 영입 없다"…PSG, 기존 자원 유지 방침

이강인의 2024-25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며, 기존 자원들을 중심으로 시즌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프랑스 PSG 전문 매체 VIPSG는 27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PSG는 미드필더 보강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그리고 세니 마율루 같은 젊은 자원들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경우, “적절한 이적 제안이 없다면 PSG에 남게 될 것”이라는 언급도 함께 전하며, 이적보다는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PSG 내부 분위기 역시 선수단 유지 쪽에 가깝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L'Équipe)**는 최근 보도를 통해 “PSG는 이미 경쟁력을 갖춘 스쿼드를 흔들고 싶지 않아 한다”며, 

“이강인을 반드시 매각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PSG는 이적 요청도 없고, 의미 있는 제안도 없는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이강인의 입지 변화입니다.
2023-24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시즌 후반기부터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물론, 2025 클럽월드컵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첼시와의 결승전에서는 1분도 출전하지 못하며 벤치에 머물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강인은 최근 SNS에서 PSG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영입 제안을 내놓은 구단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PSG를 설득할 만한 수준의 제안은 아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나마 사우디 알나스르 정도만이 PSG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언급됐지만, 구체적인 협상 진척은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강인의 거취는 단순합니다.
PSG가 만족할만한 제안이 없다면, 이강인은 잔류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구단이 그를 반드시 팔 이유도 없고, 다른 팀의 제안도 없는 지금, 2024-25 시즌을 파리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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