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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손흥민, 토트넘 완전 결별 선언… 한국서 ‘캡틴 완장’ 차고 마침내 고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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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손흥민, 토트넘 완전 결별 선언… 한국서 ‘캡틴 완장’ 차고 마침내 고별전”


1. 손흥민의 기자회견 발표 요약

  • 2025년 8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토트넘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구단에 자신의 거취를 직접 공식 밝혔습니다. “이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지만, 10년 이상 같은 팀에서 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유로파리그 우승도 이룬 만큼, 어느 정도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나는 어학도 못 하던 소년이었고, 남자가 돼서 떠난다”라며 구단이 함께한 10년을 돌아보며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또한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내일 경기를 마치고 보다 명확해지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토트넘 10년: 기록과 유산

  •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영입된 손흥민은,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10년간 구단의 상징으로 활약했습니다. 2021–22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23골)를 공동 수상했고, 2025년에는 17년 만의 토트넘 유럽 대회 우승(UEFA 유로파리그)까지 이끌며 선수 인생의 정점에 올랐습니다.

  •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타고난 스퍼스 레전드이며, 완벽한 타이밍에 떠난다고 본다. 클럽 측도 이 결정을 존중했다”고 말하며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3.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아시아 투어 일정

  • 7월 31일,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 첫 경기로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역사적인 ‘영국 외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을 1–0으로 꺾었습니다. 파페 마타르 사르가 중거리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약 49,97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손흥민에게 있어 “한국 팬 앞에서의 마지막 인상적인 고별 무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프랭크 감독도 “캡틴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다”라며 이는 비밀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4. 프랭크 감독의 평가: 작별 속 존중

  • “손흥민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알게 됐지만, 훌륭한 태도와 인간미가 한 선수에게 응축돼 있다. 그는 리그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훌륭한 선수였다.”며 개인과 선수로서의 면모에 큰 찬사를 보냈습니다. 

  • 특히 감독은 “한국 팬들 앞에서 보내는 그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주장 자격을 주는 건 존경의 표현이다. 마지막 경기든 아니든 ('LAST match' 라고 단정하지는 않겠다) 한국에서의 첫 작별이 인상 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예상 행선지와 새 도전

  • 언론에서는 미국 MLS의 LAFC가 손흥민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리그 재정 제안도 있었지만 LAFC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거의 확실한 이적처라는 보도도 잇따릅니다. 

  • 손흥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월드컵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 내가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했다. 그 결정이 이 발표의 핵심이다.”라며 경기력을 위한 환경과 동기 회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6. 한국 팬들의 반응 & 언론 평론

  • 국내에서는 “소년이 남자가 돼 떠난다”는 손흥민의 자기 고백에 눈물을 흘리는 팬도 많았으며, 10년을 함께한 그의 떠남을 단순한 이적이 아닌 시대의 변곡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 한 언론은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력 하락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최근 시즌 부진이 뜻하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구단이 이를 받아들인 것은 자의적 방출이 아닌 서로의 존중 아래 이뤄진 ‘합의 이별’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7. 상징성과 유산: 손흥민은 왜 레전드인가

평가 항목손흥민의 기록 및 의의
단일 구단 10년+2015년 입단 이후 꾸준히 핵심으로 활약
국내 팬 기반 확대한국 남자 축구 선수 최초로 구단 상징이 됨
프리미어리그 A급 성과공동 득점왕(골든 부트), 아시아 최초 100골, 어시스트로도 토트넘 기록 보유
팀 역사상 최초 유럽 대회 우승2025 유로파리그 우승, 클럽 역사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
리더십 & 팬 사랑주장 완장, 한국 첫 고별전 배려 등 인간적 리더십에 찬사
  • 이처럼 그는 단순히 숫자로만 평가되는 선수가 아닌, 토트넘의 아이콘이자 ‘100년 토트넘 100명’ 후보로도 언급되는 존재입니다.


8. 앞으로의 일정 및 전망

  • 8월 3일 (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은 손흥민의 한국 팬 앞 마지막 경기로 사실상 고별전입니다. 팬들은 관중석에서 완장과 유니폼을 착용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습니다. 

  •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가 끝난 후,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이적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LAFC뿐 아니라 다른 리그에서도 공식 입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또한 손흥민은 곧 다가올 2026 FIFA 월드컵을 대비해 정비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으며, 본인의 발언처럼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작별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총평

  • 영국 외에서 열린 첫 북런던 더비, 한국 팬 앞에서 떠나기로 한 손흥민, 팀과 구단이 그에게 대한 작별의 예우를 명백히 한 이번 행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10대 소년이 토트넘에 입단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모두 사랑받는 레전드가 되기까지, 그의 여정은 한 세대의 스포츠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이제 다음 챕터는 미국인가, 중동인가, 아니면 제3의 무대인가—모두가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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