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폭염 속 ‘₩140,000 전기요금 폭탄’ … 2025년 여름 첫 확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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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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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폭염 속 ‘₩140,000 전기요금 폭탄’ … 2025년 여름 첫 확인 가이드
① “7시간씩 틀면 요금 1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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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기준 월 전력 사용량 280 kWh 시, 하루 평균 5시간 24분 에어컨 가동할 경우 한 달 요금은 약 ₩113,500. 이는 에어컨 미가동 시 5월 평균 요금(₩52,840)의 두 배 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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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형 기준연장 2시간 더 틀면 ₩99,410 → 3단계 누진 진입 시 스탠드형은 ₩121,100, 시스템형은 ₩125,480, **3단계까지 사용 시 최대 ₩140,000↑**도 가능하다 .
② 핵심은 ‘누진 3단계 문턱’ — 단 10kWh가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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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사용 445 kWh → 450 kWh 전후 변경 시 요금 10% 이상 차이: 8만 4,460원 → 9만 3,980원으로 껑충 확 뛰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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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사용 급증으로 대부분 가구가 **3단계 단가(₩307.3/kWh)**가 적용될 수 있다
③ 2025년 여름만 ‘한시 적용’ 누진 구간 완화
구분 | 기존 구간 | 2025년 7~8월 한시 완화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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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0~200 kWh | 0~300 kWh |
2단계 | 201~400 kWh | 301~450 kWh |
3단계 | 401 kWh 이상 | 451 kWh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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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치로, 월 450 kWh 가정의 요금은 기존 ₩108,530 → ₩85,740로 약 18% 이상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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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이후엔 기존 체계로 회귀한다
④ 2025년 전기요금 구간별 단가
단계 | 한도(kWh) | 단가(원/kWh) | 기본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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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300 | 120.0 | 910원 |
2단계 | 301~450 | 214.6 | 1,600원 |
3단계 | 451~ | 307.3 | 7,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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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는 1단계의 약 1.8배, 3단계는 약 2.6배로 전기 단가가 급증함을 알 수 있다
⑤ 추가로 챙기면 좋은 제도 활용법
✅ 1. 에너지 캐시백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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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비 전기 사용량이 감소하면 최대 ₩100,000까지 현금 지급 또는 포인트 적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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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은 2025년 6월~9월, 결과 정산은 가을 또는 연말에 일괄 처리된다
✅ 2. 복지 및 다자녀 요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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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가구는 월 ₩10,000~₩20,000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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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3자녀 이상 가구는 전기요금의 30% 정률 감면 (월 최대 ₩16,000)도 선택할 수 있다
✅ 3. 으뜸효율 가전제품 1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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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이후 구매한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에어컨 포함)**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제도, 가구당 최대 ₩300,000 한도로 신청 가능 (8월부터 접수 시작)
⑥ 전기요금 절약 ‘7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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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희망온도는 26~28℃ 유지: 온도 1℃ 높이면 냉방비 약 8~1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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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공기순환기 병행 사용: 냉방효율을 높이고 체감온도를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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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실외기 주기 청소: 냉기 흐름 최적화 → 전기 소모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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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잡기: 플러그 뽑기 또는 절전 멀티탭 사용 → 월 전기요금의 5~10% 절감 효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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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인버터’ 제품으로 교체 고려: 정속형보다 12시간 기준 20~30% 전력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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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전기요금 계산기’ 미리 보기: 예상 사용량 입력 → 요금 폭탄 미리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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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활용(Peak off‑season): 일부 카드 자동납부나 오전 5시 이전 냉방 가동으로 요금 누진 단계 분산.
✅ 결론: 여름 전기요금,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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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누진 구간 확대가 큰 도움이 되지만, 월 300 kWh 이하를 꾸준히 유지하는 습관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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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온도 조절·선풍기 병행·청소 습관·인버터 전환·복지·환급제도 활용을 함께하면, 여름 한 달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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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정부 정책과 개인 실천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해방감 넘치는 냉방, 체계적인 전기요금 관리가 가능한 시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