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이슈]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잡고보니 중학생"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슈]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잡고보니 중학생" 


사건 개요

  • 2025년 8월 5일 낮 12시 36분경,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글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
    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 이 글로 인해 1시간여 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고, 고객 약 3천 명과 직원 약 1천 명 등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과 함께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출동해 약 1시간 30분 동안 건물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용의자 검거

  •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글 게시자가 제주 거주자인 중학교 1학년 A군(10대 촉법소년)으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부산 연제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가 공조하여, 동일 날 오후 7시경 제주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A군을 임의동행 방식으로 검거했습니다 

  •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법률적 처리

  • A군은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되어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며, 가정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나 보호관찰 등 보호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타임라인 요약

날짜 및 시간주요 내용
8월 5일 12:36PM협박 게시글 업로드
약 1:40PM신고 접수, 약 4천명 대피, 경찰 수색 개시
약 3:00PM폭파 예정 시각 경과
약 3:59PM수색 종료 및 현장 통제 해제
오후 7:00PM제주 자택에서 A군 검거 및 임의동행 조사

요약

  • 협박 글 작성자는 제주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으로 확인되었으며, 게시글은 허위였습니다.

  • 글 게시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이 대피하고,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되는 등 심각한 공공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 A군은 단순 호기심에서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진술했으며, 현재는 공중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향후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소년 보호 제도(보호처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