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롯데, ‘MLB 통산 38승 베테랑 벨라스케즈 영입’ 대담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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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롯데, ‘MLB 통산 38승 베테랑 벨라스케즈 영입’ 대담한 승부수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10승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29)**을 전격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통산 38승의 우완 베테랑 **빈스 벨라스케즈(33)**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 구단은 같은 날 잔여 시즌 연봉 33만 달러에 벨라스케즈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벨라스케즈는 MLB에서 144경기 선발 등판, 통산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한 투수로,
특히 150km대 직구,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18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4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오는 8일 입국하여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반면 이번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던 데이비슨은, 6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고,
7월 이후에도 매 경기 실점하며 이닝 소화력 부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7이닝 이상 책임진 경기가 단 3차례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구단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교체는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후, 시즌 중 10승 이상 외국인 투수를 부상이 아닌 이유로 교체한 첫 사례로,
롯데의 강한 우승 의지를 반영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핵심 요약
항목 | 내용 |
---|---|
교체 대상 | 터커 데이비슨 (10승 5패, 평균자책 3.65) – 방출 |
신규 외국인 | 빈스 벨라스케즈 (33세, MLB 통산 38승 4.88 ERA) – 연봉 33만 달러 |
영입 배경 | 다양한 구종, 풍부한 MLB 경험, 경기 운영 능력 |
특기 사항 | 시즌 중 10승 투수의 교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 |
롯데는 통산 38승의 베테랑 영입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가을야구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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