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박승수, 에스파뇰전서 뉴캐슬 비공식 선발 데뷔…과감한 돌파로 팬심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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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박승수, 에스파뇰전서 뉴캐슬 비공식 선발 데뷔…과감한 돌파로 팬심 사로잡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18세 유망주 박승수가 홈 팬들 앞에서 비공식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박승수는 9일(한국 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에스파뇰(스페인)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3분간 활약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안정적인 패스와 과감한 플레이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박승수는 패스 성공률 95%(20회 시도·19회 성공)와 **볼 경합 승률 7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측면에서의 과감한 돌파로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K리그2에서 EPL 무대로
박승수는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달 뉴캐슬로 이적했다. 이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동행해 두 경기 교체 출전을 소화했고,
짧은 시간에도 에디 하우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에스파뇰전에서는 결국 선발 기회를 잡았다.
EPL 데뷔 가능성 ‘업’
뉴캐슬은 이날 박승수와 함께 제이컵 머피, 브루누 기마랑이스, 댄 번 등 주전급 자원을 투입했다. 이는 **2025-2026시즌 EPL 개막전(아스톤 빌라전)**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박승수가 1군 무대 출전 가능성을 높였음을 시사한다.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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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뉴캐슬, 에두 엑스포시토(에스파뇰)에게 선제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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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맷 타겟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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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제이컵 머피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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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키게 가르시아(에스파뇰)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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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스코어: 뉴캐슬 2-2 에스파뇰
뉴캐슬은 오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또 한 차례 홈 친선전을 치르며, 시즌 개막 준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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