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저 몸매가 프로선수라고?”…中 축구 부진, 기름진 뱃살과 나태한 태도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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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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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저 몸매가 프로선수라고?”…中 축구 부진, 기름진 뱃살과 나태한 태도가 원인
중국 축구가 국제무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이유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경기 중 드러난 일부 선수들의 충격적인 체형 사진이 중국 팬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단순히 경기력 문제를 넘어, 프로로서의 태도와 자기 관리 부재가 중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 경기 중 드러난 ‘충격적인 뱃살’
최근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사진 속 주인공은 중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경기 도중 상의를 벗는 순간 두드러진 뱃살이 그대로 드러났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이런 체형을 가진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 팬들은 “이런 몸매로 어떻게 프로선수라 부를 수 있나”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프로 축구선수는 포지션에 따라 한 경기에서 평균 10~12km를 뛰어야 하는 고강도 체력을 요구받는다. 정상적인 자기 관리 없이 이런 몸 상태라면, 경기 내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 팬들의 분노…“연봉만 높고 실력은 없다”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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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은 여자 대표팀의 성공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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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수십억씩 받으면서 문신·염색 등 외형 치장에만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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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면 체력과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이런 몸으로는 어떤 팀을 만나도 질 수밖에 없다.”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수년째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국 여자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어 팬들의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 자기관리 부재와 기강 해이, 구조적 문제까지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을 단순한 개인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중국 축구계는 이미 높은 연봉, 낮은 경쟁 의식, 승부조작 등으로 신뢰를 잃고 있다. 실제로 일부 프로선수들이 경기 결과를 조작하고 금전적 이익을 취한 사건이 적발되면서, 선수들의 ‘승부욕’과 ‘프로 의식’ 결여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높은 연봉을 보장받는 폐쇄적 리그 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이나 경쟁을 통한 발전 의지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훈련과 자기관리에 소홀해지고,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 ‘뱃살 논란’이 던지는 메시지
이번 사태는 중국 축구가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기 관리 강화·기강 확립·훈련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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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관리: 선수 개개인의 체지방률·체력 관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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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구조: 국내 리그의 무한 경쟁 체계 확립 및 해외 진출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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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의식: 승부조작 근절을 위한 강력한 징계와 교육
중국 축구가 진정한 부흥을 꿈꾼다면, 단순히 전술·기술을 넘어 ‘프로다운 태도’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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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드러난 프로선수의 ‘심각한 뱃살’ 사진이 중국 팬들 분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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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부재, 높은 연봉과 낮은 경쟁 의식이 부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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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등 기강 해이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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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부활 위해 체계적 관리·경쟁 구조 개혁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