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분석] 이다영, 학폭 논란 그 후… 현재 근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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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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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이다영, 학폭 논란 그 후… 현재 근황까지
“쌍둥이 논란 그 후…이다영, 미국 리그에서 ‘역대급 부활’ 선언”
과거 ‘학폭 논란’에 무너졌던 국가대표 세터…美 프로리그서 재도약한 충격적 근황
“모든 걸 잃은 줄 알았다. 하지만 배구는 내 전부였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한국 무대에서 퇴출당했던 여자배구 세터 이다영(29)이 미국 프로리그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때 “한국 배구계의 미래”로 불렸던 그녀는, 2021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대표팀은 물론 KOVO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하지만 좌절은 길지 않았다. 유럽으로 건너간 그녀는 그리스·루마니아·프랑스 리그를 거쳐,
2025년 미국 ‘PVF San Diego Mojo’ 소속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세터인데 블로킹도 1위? 美 언론도 주목한 이다영의 반전 스탯”
미국 PVF 2025 시즌에서 이다영은 24경기 출전, 무려 82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트당 평균 9.35라는 뛰어난 수치를 남겼다.
게다가 세터임에도 블로킹 횟수 부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실력으로 편견을 지운 그녀의 행보는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PVF 측은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세터 중 한 명”이라며 공식 SNS를 통해 이다영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 복귀? 아직은 시기상조…‘응원은 고맙지만’ 선 그어”
최근 천안에서 열린 한국 남녀 배구 대표팀 평가전에 관람객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다영은 “복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그녀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도 높아졌지만, 그녀는 “지금은 코트에서 나를 증명하는 게 먼저”라고 답했다.
“중학교 시절 몸싸움 한 번…난 범죄자가 아니다” 눈물의 반박
2021년 논란 당시 이다영은 SNS와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사과했지만, 한동안 ‘복귀 불가’라는 냉혹한 평가를 받아야 했다.
2023년 기자회견에선 “중2 때 단 한 번의 몸싸움이 전부”라며 “나의 실수는 분명하지만,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눈물로 해명했다.
이후 유럽 리그에서 꿋꿋이 커리어를 이어가며 실력으로 복귀의 당위성을 증명했고, 결국 미국 리그 진출이라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 프로필 & 주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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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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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스파이크/블로킹: 179cm / 282cm / 26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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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경: 육상 국가대표 출신 아버지, 1988년 올림픽 세터 출신 어머니, 쌍둥이 언니 이재영도 대표 배구선수
■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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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20: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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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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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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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루마니아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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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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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그리스 파니오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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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현재: 미국 PVF “San Diego Mojo” 소속
이처럼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고, 2025년에는 미국 PVF로 진출했습니다.
■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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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1년 사이 대표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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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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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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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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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월드컵 등 국제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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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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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 주니어 베스트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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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리그 2017~2020 베스트 세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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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라운드 MVP 및 올스타 MVP, 2019-20에도 최우수 세터상 등 다수 수상
■ 학교폭력(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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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중학생 시절 동급생 폭행·협박 등 가해자로 지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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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 구단·협회에서 무기한 출장정지·대표팀 제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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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본인은 SNS와 언론 통해 사과했으며, 언니와는 무관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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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기자회견에서 “중2 때 벌어진 단 한 번의 몸싸움이 문제된 것”이라며 다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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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럽·미국 무대에서 복귀 및 활동 계속
■ 최근 근황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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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VF San Diego Mojo에서 2025 시즌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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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경기 출전, 823 어시스트, 세트당 평균 9.35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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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가운데 블록도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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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귀 가능성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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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7일, 천안에서 열린 한국 남녀 대표팀 평가전 방문, 선수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