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나는솔로’ 10기 정숙, 결국 법정에…뺨 6대 폭행에 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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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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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0기 정숙, 결국 법정에…뺨 6대 폭행에 “성적으로 자극했다” 억울 주장
“방송은 하지 말라는 조건 때문에 합의 무산”…검찰, 징역 6개월 구형
2025년 6월 12일 대구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10기에 출연했던 정숙(본명 최모 씨)이 폭행 및 모욕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정숙은 지인과의 말다툼 끝에 피해자의 왼쪽 뺨을 6차례나 가격하고,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격한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길가에 있던 행인들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양아치’라고 언급하며 모욕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검찰은 이날 최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상습적 폭행은 아니더라도,
물리적 피해가 명확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모욕 행위도 확인됐다”며 “피해자와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씨는 “범행은 인정하지만 억울한 점이 많다”며 “피해자가 먼저 성적으로 자극적인 발언을 했다.
녹음은 없지만 저는 불리한 입장이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합의 가능성에 대해 묻자 최씨는 “여러 번 연락했지만 피해자가 **‘앞으로 방송에 나가지 않는 조건’을 내걸어 합의가 무산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방송 출연을 막으려는 의도가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최후 진술에서 최씨는 “제가 그런 사람 아니다. 억울한 부분이 많지만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씨는 2022년 방영된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10기에서 ‘정숙’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간 방송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려 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선고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 사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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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나는 SOLO’ 10기 출연자 정숙(본명 최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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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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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왼쪽 뺨을 6차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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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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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양아치’ 발언 등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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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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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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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형: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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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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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은 인정하나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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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먼저 성적으로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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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하려 했지만 피해자가 방송 출연 금지를 조건으로 걸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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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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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2022년 ‘나는 SOLO’ 10기 ‘정숙’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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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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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일: 2025년 6월 24일 오후 2시